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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춘천역에서 발견한 유기견

춘천역 부근에 도착할 무렵에

사람들 비명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었는데요.

누군가 춘천역 부근에 개를 버려놓은 것 같더라구요

버려진 개가 우왕좌왕 도로를 맴돌더니

차가 오든 말든 상관없이 도로 위에서 빙글빙글 돌았습니다.

 

 

한 아주머니가 유기견센터에 신고했으나

센터 직원들이 곧바로 오지는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개는 간신히 사고없이 도로 위를 질주하더니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고

춘천역 부근에 사람들은 발걸음을 쉽게 떼지 못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