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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 만나도 될까요? - 고민상담글 얼마 전, 친한 동생으로부터 고민상담 요청이 와서 들어줬는데요. 현재 만나고 있는 남친에 대한 얘기였어요. 남친은 집안, 학벌, 직업, 외모 어떤 부분에서도 꿀리지 않는데, 사람을 너무 잰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집안에 대한 그리고 외모를 엄청나게 따진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좋다고 해서 만났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신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고 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냐고 하더라구요. 뭐 그래서 그런 사람은 좀 아닌 것 같다, 집안, 학벌, 직업, 외모 전부 좋지만 본인을 아끼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다고 조언해줬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성을 만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서로 대화가 가능한, 소통이 가능한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현재 직업이 있든 없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명확하다면 지.. 더보기
한 축구커뮤니티에서 벌어진 일 과거에 활동했던 축구커뮤니티는 규모가 작았지만 전문적인 정보들이 많아서 자주 들리곤 했는데요. 나이대가 30~40대인 아저씨들이 많았기 때문에, 매너도 좋고 서로 근황을 주고 받는 등 깨끗한 사이트였습니다. 그런데 한 여성유저가 사실은 남자라는 사실이 들통나버렸고 운영진들이 그 유저에게 제한을 걸어두었습니다. 여성인척 했던 유저는 그 커뮤니티에서 꽤나 오래 활동했던 유저였고 친분을 많이 쌓아두어서 충격이 컸었는데요. 결국 해당 유저를 사이트에 출입시키지 못하게끔 금지시키는 상황까지 일어났습니다. 소박한 축구사이트는 다시 평화가 찾아왔으나 몇 달뒤에 해커에게 해킹당하면서 사이트 이전을 2번 가량을 한끝에 오늘날에는 이전보다 더 작은 규모의 커뮤니티가 되고 말았네요. 더보기
춘천역에서 발견한 유기견 춘천역 부근에 도착할 무렵에 사람들 비명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었는데요. 누군가 춘천역 부근에 개를 버려놓은 것 같더라구요 버려진 개가 우왕좌왕 도로를 맴돌더니 차가 오든 말든 상관없이 도로 위에서 빙글빙글 돌았습니다. 한 아주머니가 유기견센터에 신고했으나 센터 직원들이 곧바로 오지는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개는 간신히 사고없이 도로 위를 질주하더니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고 춘천역 부근에 사람들은 발걸음을 쉽게 떼지 못하였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