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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맥도날드 알바 경험담ㅋ 맥도날드 알바를 짧지만 한 3개월 정도 일한적이 있습니다.제 친구가 이미 자리를 잡고 알바를 시작한 터라 저는 금방 취직이 되었죠.방학이기도 하고~ 무료하기도 해서 시작한 알바..어차피 시간제라서 학교와 병행하기도 쉽겠다! 라는 생각에바로 들어가서 일했습니다. 물론 시급자체는 매우 나빴어요 ㅋ최저시급..-0- 그래도 그러려니 했는데점심이나 식사 대용으로 햄버거를 준다는 사실.. 사실 저는 햄버거를 거진 1년에 1~2번먹으면 많이 먹었다고할 정도로 빵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지라..-0-그렇다고 싫어하지는 않아서 좋다~ 했는데시간마다 주는 버거가 달랐습니다 ㅋㅋㅋ 치사빵구 8시간일하는 경우네는 높은 금액의 버거를 먹을 수가 있었어요.예를들면 맥도날드 상하이 이상급은 자유롭게 먹을 수 있었씁니다.빅맥, 베.. 더보기
헌혈하고 술마시면 안 되는 이유...경험담...ㅠ 헌혈하고 술마시면 안 되는 이유...경험담...ㅠ 헌혈할 때 술마시면 안된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나요? 저도 물론 들어봤는데 헌혈하고 왜 술마시면 안되지? 라고 생각했는데요. 때는 바야흐로 2004년...이제 막 대학교를 입학해서,열심히 술을 마시고 다니던 때였죠ㅋㅋㅋ 그런데 친구들 중에서는 알바를 했던 친구가 많지 않아서 돈이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었고 항상 제가 사줬었는데요. 저희 집이 잘 살았던게 아니라, 저만 알바해서...ㅋㅋ어릴 때는 다 그러지 않나요?ㅋ 아무튼~ 어느날, 친구들하고 술을 마시러 나왔는데 헌혈을 하자고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헌혈하고 나면 영화티켓도 공짜로 주고 그래서 헌혈하고 영화도 보고 그랬는데...요즘에도 영화표 주나요? 아무튼ㅋㅋㅋ 그래서 일단 헌혈하고 영화티켓은 쟁겨놨다가.. 더보기
레스토랑 알바 할 때 때리고 싶었던 어린이 이야기ㅋ 레스토랑 알바 할 때 때리고 싶었던 어린이 이야기ㅋ 레스토랑 알바했을 때 이야기입니다...때는 바야흐로 2004년...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부터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했었는데요. 아마도 2003년 가을쯤부터 알바를 시작했던 거 같아요. 그렇게 알바를 한지 1년여 정도 되었을까?처음에는 주방에서 일을 했지만 점장님께서 일을 잘한다고 해서 홀까지 함께 같이 일했었는데요.주방과 홀을 다 할줄 아는, 정직원과 비슷한 알바였다고 할까요ㅋ 아무튼, 레스토랑 알바를 오랫동안 하면서 여러가지 일 많이 겪어봤어요. 패밀리레스토랑에 소주를 숨겨 들어와서 잔달라고 하더니 소주를 마시질 않나...요리를 다 먹어놓고 맛없다고 환불해달라고 땡깡부리는 진상손님...일해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오는 곳이기도 해요. .. 더보기
편했던 편의점 알바의 추억 대학교때 주말알바로 편의점 알바를 꽤 오랜기간 했습니다.한 6개월정도 했으니 알바치고는 오랜기간 했는데요.정말 편하게 알바를 했었던거 같습니다. 시간대도 정말 편해서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를 하는거였어요.물론 편의점이라 시급자체는 짰었지만, 노트북도 구비되어 있어서시간을 때우기에는 더할나위 없었습니다. 그 시간 때에 정말 무수히 많은 영화나 만화책, 책들을 읽었던거 같아요.또한 술을 먹을 때에도 저녁에 3시에 끝나니 더할나위 없었죠. 하나의 에피소드를 들려드리자면 주말에 수원에서 친구들과 놀다가수원근처 친구가 자취하는 곳에서 잤었는데요.저는 알바를 가야 해서 서둘러 나왔습니다. 딱 나오고 보니 지갑을 친구집에 놓고 와서 정말 당황했었죠.알바하는 곳까지 가려면 약 4~50분 정도 가야하는데이미 .. 더보기
술집 알바 후기, 20대 초반 이야기 20대 초반, 술집 알바했을 때 이야기 입니다. 제가 일했던 술집은 동네술집이었지만 나름 번화가였던 곳이었어요. 그런데 주변에 공장이 있다보니 그 쪽 월급날만 되면 공장에서 일하는, 흔히 공돌이, 공순이가 와서 많은 돈을 쓰고 갔었는데요. 월급날이었는지 그날도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이 왔었어요. 그 중 3명의 여자 손님이 제가 알바하는 술집을 왔었는데, 술을 마시다가 저를 갑자기 불러서 같이 술마시고 놀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웃으면서 그러면 안된다고, 나 돈벌어야 된다고 했거든요. 그러면서 일 안하고 놀면 사장님한테 혼난다고, 안된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 여자손님 중에 한명이 사장님한테 물어보러 가자고 해서 같이 가서 사장님한테 물어봤죠. 저는 당연히 안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장님 말.. 더보기
[퍼온글] 사랑하지만 헤어지려고 합니다... 남친은 32살, 저는 28살. 사귄지 4년된 커플입니다. 남친은 세상에 둘도 없는 다정다감한 남자, 그리고 나 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이번 일로 인해 헤어질 생각까지 하게 되었네요. 얼마 전, 제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답답하고 막막한 상황보다는 너무 기뻤습니다. 사귄지 오래 되기도 했고 결혼까지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런데...그 생각은 저만의 생각이었던건지 남친은 심각한 표정을 짓더라구요. 기분 좋아하면서 웃어줄거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다른 반응에 속상했습니다. 생각해보자고 얘기하더니 이틀 후에 돌아온 대답은...임신때문에 억지로 결혼하고 싶지 않다는 말이었습니다...아이를 지우는게 낫겠다고, 나중에 결혼하고 난 뒤에 기회는 또 있을거라고, 이 결정이 쉽지는 않았다고 많이 고민해보고 얘기하.. 더보기
이런 남자 만나도 될까요? - 고민상담글 얼마 전, 친한 동생으로부터 고민상담 요청이 와서 들어줬는데요. 현재 만나고 있는 남친에 대한 얘기였어요. 남친은 집안, 학벌, 직업, 외모 어떤 부분에서도 꿀리지 않는데, 사람을 너무 잰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집안에 대한 그리고 외모를 엄청나게 따진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좋다고 해서 만났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신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고 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냐고 하더라구요. 뭐 그래서 그런 사람은 좀 아닌 것 같다, 집안, 학벌, 직업, 외모 전부 좋지만 본인을 아끼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다고 조언해줬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성을 만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서로 대화가 가능한, 소통이 가능한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현재 직업이 있든 없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 명확하다면 지.. 더보기
한 축구커뮤니티에서 벌어진 일 과거에 활동했던 축구커뮤니티는 규모가 작았지만 전문적인 정보들이 많아서 자주 들리곤 했는데요. 나이대가 30~40대인 아저씨들이 많았기 때문에, 매너도 좋고 서로 근황을 주고 받는 등 깨끗한 사이트였습니다. 그런데 한 여성유저가 사실은 남자라는 사실이 들통나버렸고 운영진들이 그 유저에게 제한을 걸어두었습니다. 여성인척 했던 유저는 그 커뮤니티에서 꽤나 오래 활동했던 유저였고 친분을 많이 쌓아두어서 충격이 컸었는데요. 결국 해당 유저를 사이트에 출입시키지 못하게끔 금지시키는 상황까지 일어났습니다. 소박한 축구사이트는 다시 평화가 찾아왔으나 몇 달뒤에 해커에게 해킹당하면서 사이트 이전을 2번 가량을 한끝에 오늘날에는 이전보다 더 작은 규모의 커뮤니티가 되고 말았네요. 더보기
춘천역에서 발견한 유기견 춘천역 부근에 도착할 무렵에 사람들 비명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었는데요. 누군가 춘천역 부근에 개를 버려놓은 것 같더라구요 버려진 개가 우왕좌왕 도로를 맴돌더니 차가 오든 말든 상관없이 도로 위에서 빙글빙글 돌았습니다. 한 아주머니가 유기견센터에 신고했으나 센터 직원들이 곧바로 오지는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개는 간신히 사고없이 도로 위를 질주하더니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고 춘천역 부근에 사람들은 발걸음을 쉽게 떼지 못하였네요 더보기
놀이공원 아이스링크에서 생긴 일 체육을 전공하는 친구와 함께 아이스링크에 갔던 적이 있었는데요. 저는 오랜만에 스케이트를 타는 거라서 불안불안했지만 체육인(?)은 체육인답게 매우 빠른 속도로 스케이트를 타더라구요. 좁은 아이스링크여서 그런지 조금만 이동해도 1바퀴가 금세 지나갔지만 30분정도 타니까 발목이 아파오고 비틀거리면서 이동하였습니다. 친구는 쉬지않고 단숨에 7~8바퀴를 돌고 스케이트로 묘기까지 부리더니 잠깐 휴식을 갖더군요. 당시에 SNS친구추가 할인가를 통해서 스케이트를 타서 돈이 아깝진 않았지만 고작 1시간만에 링크장을 빠져나왔네요, 다른 놀이기구도 타려했지만 식사시간이 왔기 때문에, 아이스링크장에서 알바하는 친구에게 인사를 하고 서둘러서 빠져나왔습니다. 더보기